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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회장 손영희 선생님 이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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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영어권문학회> 회원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19세기영어권문학회>의 15대 회장 광운대학교 손영희 교수입니다.


   우리 학회는 2022년 5월 28일에 “19세기영어권문학 유산의 확대와 재해석”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정기봄학술대회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성공적인 학회 행사를 이끌기 위해 수고해주신 임원 선생님들과 창립 기념행사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전임회장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9세기영어권문학회>는 1992년에 창립된 이후로 한국에서 영문학 연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고, 올해로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30년 세월 동안 우리 학회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정기봄학술대회와 겨울연찬회에서 회원 선생님들의 훌륭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고,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유지하기 위한 회원 선생님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9세기영어권문학』은 논문투고와 심사과정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제학술지의 표준에 맞추기 위해서 온라인 논문투고시스템(JAMS)을 구축해서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습니다. 또한 체계적인 논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학회 홈페이지의 리뉴얼 과정을 거쳐서 회원들이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19세기영어권문학』은 기존 학자뿐 아니라 대학원생과 해외 연구자의 정기학술대회 발표와 학회지 논문 투고를 장려하는 한편, 사회적 이슈를 발굴하고 학술 연구의 현재성 담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학회의 발전을 위한 회원 선생님들과 임원 선생님들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 우리 학회는 2021년 학술지 재인증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 학회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학술 연구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영문학 발전에 기여하는 학회지로 성장할 것입니다.

   제가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대면 학술대회를 열지 못해서 회원 선생님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학문적 성과의 교류를 이룰 수 없었던 점은 대단히 아쉽습니다. 그러나 16대 회장으로 선출된 서울여대 원영선 선생님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진은 감염병으로 인해 제한되었던 학회 활동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는 이제 회장직을 내려놓지만 앞으로도 늘 <19세기영어권문학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회원 선생님들께서도 우리 학회가 지속적인 학문적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학회와 학술지에 대해 더욱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제가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15대 임원 선생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회원선생님들께서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화가 깃들기를 소망합니다.

  

손영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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